▲사진=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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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맞아 기업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섰다. 대기업은 하도급대금을 미리 지급하고 유통가에서는 식료품을 기부하는 등  '다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대기업, 협력업체 납품대금 조기 지급… 하청사 경영 안전성 제고

최근 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집단 30곳 중 19개 그룹사가 '슬롯 나라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밝혔다. 불확실한 경기 변동과 유동성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경영 안전을 돕기 위해서다. 이들이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의 규모는 약 7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이들 그룹은 △삼성 △SK △LG △롯데 △신세계 △CJ △하림 △효성 △현대차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KT △한진 △카카오 △LS △두산 △네이버 가 있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데 대기업의 선제적인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협력사 부담 경감 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선순환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통家, 명절 맞이 나눔으로 슬롯 나라사회와 상생

CJ그룹은 추석을 1주일 앞두고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CJ는 도서·산간 지역과 다문화 아동 비율이 높은 기관을 우선 선정해 비비고 인기 메뉴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또한 이날 유은진 CJ프레시웨이 셰프는 CJ더키친에서 김포 지역 다문화 아동 2명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올리브영 등의 임직원 봉사자들도 각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함께 쿠킹클래스를 시청하고 아동들의 요리 실습을 도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를 하는 등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아동들과 한국의 명절이 생소한 다문화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앞두고 올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슬롯 나라 주민을 위해 먹거리를 지원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한 이번 활동을 통해 회사는 경남 산청 산엔청복지관과 충남 예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햅쌀, 사과, 배, 참치 등을 전달했다. 농산물 유통 스타트업 '미스터아빠'가 참여해 슬롯 나라 농가에서 수확한 식료품을 직접 배송해 슬롯 나라 상생의 의미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14년째 매 명절마다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조금이라도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도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서울, 익산, 원주 등 각지에서 전개한다. 삼양식품은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성북구장애인체육회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에 라면 240박스를 전달했다. 익산공장이 위치한 익산 모현동, 신동 행정복지센터와 원주공장이 있는 원주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추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된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ESG 실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은 영등포 지역 사회적 배려 계층 200세대에 '추석愛 드림박스'를 지원했으며 팔도에서는 자립준비청년 250명에게 약 24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대상그룹도 산불과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약 1억 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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