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전진건설로봇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전진건설로봇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전진건설로봇이 글로벌 재건 사업에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진건설로봇은 튀르키예 재건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보유했다"면서 "글로벌 장기간 전쟁 피해, 대규모 지진 피해 등에 따른 글로벌 재건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진건설로봇의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2기의 건설,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초대형 부양책 등으로 북미시장에서의 실적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진건설로봇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높은 재무 건전성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지난 3개년간 배당성향 50%이상을 유지했고 작년엔 전체 발행주식수의 5%를 소각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편 전진건설로봇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537억원, 104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북미, 국내 CPC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상승과 자회사 인수 효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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