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익QnC
▲사진=원익QnC

키움증권은 20일 원익QnC의 현 주가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원익Qn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낮췄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영업적자 전환 우려가 팽배했던 2019년과 코로나로 인해 주식시장의 급락이 나타났던 2020년 상반기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매력적"이라며 "다만 업황의 사이클을 고려해 긴 호흡으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원익QnC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9601억원, 영업이익 954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출액은 삼성전자의 보수적인 자본 지출 운영과 라인 전환이 예상과 같이 진행되고 있어 전망치의 큰 변경이 불필요하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업황 둔화로 인한 MT Holding의 수익성 하락이 예상보다 커 기존 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원익QnC는 매출액 2403억원, 영업익 2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TSMC와 Lam Research향 실적이 견조하고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의 실적도 NAND 전환 투자 영향으로 인해 성장 전환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하반기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MT Holding은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 하향 이유에 대해서는 "2025~2027년 실적 전망치 변경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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