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0일 CJ대한통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연간 영업익 추정치를 7% 낮춘 까닭인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1분기 CJ대한통운은 매출액 2조9926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 대해 "비용 증가, 비수기·신규 프로젝트로 인한 수익성 하락 영향"이라며 "택배 물동량은 전년대비 6.9% 감소했으며 단가는 0.7% 하락했다"고 말했다.
또 "내수 부진과 단가 인상에 따른 고객 이탈로 주 7일 배송 서비스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2분기에도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나 물동량 감소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실적 발표 과정에서 주 7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 하반기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을 고려할 때 점유율 회복, 물동량 증가율 '플러스'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분기엔 물류창고 매출액이 전년대비 18% 증가하며 구조적 수요 증가를 확인했다"며 "수익성은 신규 프로젝트 관련 초기 안정화 비용 반영으로 물류창고가 포함된 CL사업부 영업이익률이 4.9%로 하락했으나 2분기엔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의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 6.5배, 주가순자산비율 0.4배 수준"이라며 "1분기 실적 실망에도 하반기로 가면서 수익성 회복, 매출 성장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다. 저가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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