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본사 전경.
▲홈앤쇼핑 본사 전경.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며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73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총 20억 원의 수출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 3분기까지 76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 박람회를 통해 12개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며, LA 한인축제와 한인경제대회에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박람회에서는 공동관 부스비, 물류비, 통역비, 1대1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지원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도왔다.

홈앤쇼핑은 2025년에도 K-푸드와 K-뷰티 등 수출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한상대회(4월), 인터참코리아(7월), 자카르타 소비재전(9월) 등 국내외 주요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홈앤쇼핑은 직매입 계약을 통해 협력사와의 안정적 거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직매입 규모는 약 540억 원, 협력사는 144개사로 집계됐다. 직매입은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와 재고 부담 완화 등 협력사에 실질적 이익을 제공한다. 2016년 67억 원 수준이던 직매입 규모는 2025년 550억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홈앤쇼핑은 매년 중소기업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 특별상을 수상한 ‘청년다방 닭갈비’는 방송 연계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K-푸드와 K-뷰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출 사업을 확대하고, 일사천리와 직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전국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저작권자 © 슬롯 사이트 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