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이 설립한 국내 최초 리튬메탈 연구소. 사진=비츠로셀
▲비츠로셀이 설립한 국내 최초 리튬메탈 연구소. 사진=비츠로셀

신한투자증권은 15일 비츠로셀의 방산 성장세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츠로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에서 3만8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비츠로셀은 1분기 매출액 539억원, 영업익 151억원, 영업이익률 27.9%를 기록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터미터기용 Bobbin 311억원, 원유시추용 고온전지 88억원, 국방주력제품 110억원의 매출을 실현"고 말했다.

그는 "비츠로셀에 대한 관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Bobbin은 주요 고객사의 중남미 공장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고온전지는 북미 경쟁사 대비 10% 관세에 노출됐지만 가격 전가 가능한 품목. 방산은 미국 이외 시장으로 수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시장에서 방산·에너지인프라와 같은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며 "시장 지배력 강화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위원은 "방산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산업. 비츠로셀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미국 내 군수용 드론 시장 확대 시 비츠로셀 방산부문의 새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선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 2528원에 주가수익비율 15.2배를 적용했다"면서 "하반기 성수기를 앞두고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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