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콜마
▲사진=한국콜마

대신증권은 12일 한국콜마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1분기 매출액 6531억원, 영업익 599억원을 기록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2743억원, 영업이익은 339억원"이라며 "기존 레거시 브랜드 매출은 감소했으나 인디브랜드의 선케어 수출 강세로 분기 최대 매출액 시현"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매출은 416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화장품 소비 회복 지연에도 주요 고객사 수주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미국에서 매출액 217억원, 영업익 15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최대 고객사 SKU가 늘고 작년 4분기 유입 신규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미국 2공장은 다음달 가동 예정으로 미국 트럼프 관세 정책 이후 미국 생산 문의가 급증하며 100여개 브랜드와 논의 중"이라며 "국내 브랜드사는 10여개로 일부 고객사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주가에 대해선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나 선제품 성수기와 미국 모멘텀을 고려할 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실적 추정치 추가 상향이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키-리포트] 한국투자 "BGF리테일, 기존점 신장 부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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